심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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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건강정보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란 어떤 병인가?
우리 몸에 있는 모든 장기는 혈액공급을 받아 구조와 기능이 유지되고 있다. 각 장기에 혈액을 주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동맥이라 부른다. 동맥은 심장에서 짜낸 혈액을 여러장기에 공급하는데 이는 물탱크로부터 물을 받아 여러 가정에 공급하여 주는 수도관에 비유될 수 있다.

동맥이 혈액을 정상적으로 운반하려면 동맥의 내면은 매끈하고 혈액의 흐름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동맥벽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어야 한다. 동맥의 내벽에 기름기가 많이 끼면 피가 흐르는 내면은 껄끄러워지고 좁아지며 그 벽은 두꺼워진다. 이런 과정이 진행되면 동맥은 거의 막히는 상태에 도달하며 동맥의 본연의 임무인 혈액을 운반하는 기능을 잃게 된다.

이렇게 된 혈관병을 동맥경화성 질환이라고 하며 수도관이 녹슬고 찌꺼기가 끼어 좁아지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 동맥경화가 생겨 조직과 장기에 혈액공급이 부족한 상태를 허혈이라 부르며 심장에 이런 상태가 오면 협심증이며 뇌에 오면 일과성 뇌허혈이다. 동맥경화가 더욱 진행되면 좁아지고 껄끄러워진 동맥에 피가 엉켜 피떡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혈관은 완전히 막히고 여기서 혈액을 공급받던 조직은 죽게 된다. 이것이 가장 심각한 동맥경화의 합병증이며 심장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심근경색이고 뇌에 일어나면 뇌경색이 된다. 동맥경화가 제1의 사망원인이 된다.

성인인구의 주된 두 가지 사망원인은 동맥경화와 암이다. 70세까지는 암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으나 70세 이후에는 동맥경화가 제1의 사망원인이 된다. 이미 서구의 산업화된 국가들에서는 동맥경화가 사망원인의 수위를 점하고 있으며 근래의 WHO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동맥경화가 제1의 사망원인이 된다.

우리사회가 빠른 속도로 산업화되어 식생활이 달라져 많은 칼로리와 기름기를 섭취하게 되고 생활양식이 서구화됨에 따라 동맥경화로 인한 혈관병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특기하여야 할 사항은 근래에 들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 관상동맥 심장병이다.

70년도와 비교할 때 현재 관상동맥 심장병의 환자는 10배정도이며 80년대 초와 비교할 때는 7배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통계청의 보고에 의하면 1990년도 초부터 사망원인의 첫번째가 순환기계 질환으로 암 질환을 앞지르고 있다.
동맥경화 왜 생기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현재까지의 많은 연구들로 밝혀지고 있다. 동맥경화는 성인병으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한다. 이 병은 가족성이 강하여 가족 가운데 이 병이 있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심장에 오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남자에게 많다. 그러나 여자에서도 폐경기가 지나면 이 병이 생기는 확률은 남자와 같아진다. 그러므로 여성호르몬이 관상동맥경화증을 방지하는데 역할을 한다고 믿어진다.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조건들을 “동맥경화의 위험인자” 라고 부르며 위에서 말한 가족력, 나이 및 남자인 것은 본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관리 불가능 위험인자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주의하고 관리를 잘 하고 또 치료함으로서 관리 가능한 4대 위험인자로는 고지혈(피속에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 흡연, 고혈압 및 당뇨병이 있다. 그 밖의 위험인자로 운동부족, 비만, 스트레스 등이 있다.

피속에 콜레스테롤이나 기타 지방성분이 많으면 동맥경화가 잘 일어난다. 전에는 총콜레스테롤치를 기준 잡았으나 요즘은 이를 세분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또는 LDL-콜레스테롤) 과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또는 HDL-콜레스테롤)로 나누어 위험도를 설명하고 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것이며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이 운반되고 대사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촉진하며 좋은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방지하거나 이미 형성된 동맥경화를 개선시킨다. 총콜레스테롤량은 병이 현재 없는 성인에서 200mg이하, 나쁜 콜레스테롤은 120mg이하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미 동맥경화를 갖고 있는 환자는 총콜레스테롤양을 170mg이하 나쁜 콜레스테롤은 100mg이하로 유지해야 병의 진행이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처럼 강한 영향을 갖고 있지 않으나 동맥경화를 일으키는데 간접적으로 작용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인구 5명중 1명에서 발견되며, 성인인구 사망의 1/3이 고혈압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연관되어 있다. 성인에서 최고혈압이 140이상 최저혈압이 90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되며 고혈압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중풍(뇌졸중)이 7배나 더 많이 생기며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도 3배이상이 된다. 담배는 혈관에 독으로 작용하여 동맥경화를 촉진시키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서는 심장발작이나 심장사 또는 중풍이 3~5배 더 많이 생긴다.
동맥경화는 어떤 증상을 나타내나?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좁아지면 그 혈관에서 피를 받는 조직이나 기관은 피를 받지 못하여 산소가 부족한 상태(허혈)에 빠진다. 동맥경화가 심하게 진행되고 여기에 혈전이 생겨 피의 흐름이 완전히 차단되면 피를 받던 조직은 죽게 된다. 이 상태를 경색이라 부른다. 동맥경화의 증세는 침범된 부위에 따라 다르므로 각 장기별로 설명한다.
[심장]
심장은 근육으로 된 펌프라고 말할 수 있다. 심장이 피를 펌프질하여 전신에 공급하려면 심장근육 스스로도 산소와 영양물질을 받아야 한다.(그림2)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핏줄로서 대동맥이 시작하는 부위로부터 좌우 관상동맥이 나오며 좌관상동맥은 두가지로 갈라져 앞가지는 심장의 앞부분을 뒷가지는 심장의 뒷부분을 관장한다. 우관상동맥은 주로 심장의 밑부분을 영양하고 있다.(그림 3) 관상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심장근육에 허혈이 오는데 이것을 협심증이라 부른다.
전형적 협심증은 가슴아픔(흉통)으로 나타난다. 흉통은 가슴한복판, 왼쪽가슴 또는 가슴전체에 오며 목, 턱, 양쪽 팔 또는 왼쪽팔등으로 뻗친다. 또한 사람에 따라 표현은 다르나 조이고 누르는듯한 느낌이며 큰 트럭이 가슴 위를 덮치는듯한 기분이라고 표현한다. 지속시간은 수분에서 십여분까지이며 그 이상 오래 계속되면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된다.

때로는 협심증이 흉통이 없거나 경미하여 소화불량처럼 와서 환자들이 소화제만 쓰다가 심근경색이 되는 경우도 있다. 전형적 협심증은 운동량에 비례하여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어서 빨리 걷는다든지 언덕을 오른다든지 층계를 오를 때 나타났다가 쉬게 되면 안개가 걷히듯 수분내에 감쪽같이 증상이 사라진다. 혀밑에 넣어 사용하는 관상동맥확장제인 나이트로글리세린을 쓰면 1~2분내에 통증이 사라진다.
이형협심증은 흉통이 나타나는 것이 운동량에 비례하지 않고 새벽녘에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관상동맥경화의 정도는 심하지 않으나 혈관에 경련이 일어나 혈액순환이 차단되어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관상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 피의 흐름이 완전히 멈추게 되고 심근경색이 생긴다. 안정되어 있던 협심증이 그 횟수나 정도나 약에 대한 반응도가 달라지고 10~15분 이상 지속되면 불안정형협심증으로 진행된 것이며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의 전단계 상황으로 응급치료가 필요하다
[뇌]
뇌를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피의 흐름이 원활치 못하면 뇌허혈이 온다. 이것을 일과성 뇌허혈이라고 부르며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뇌경색이 된다. 뇌허혈이나 뇌경색은 머리속에 있는 뇌동맥의 병으로 생기는 것이 많으나 일부에서는 목의 양쪽을 따라 뇌에 피를 공급해주는 경동맥경화가 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동맥 및 말초혈관]
복부대동맥에 생기는 대동맥류는 동맥경화의 현상으로 대동맥이 풍선처럼 늘어나 그 벽이 얇아지며 대동맥류의 크기가 어느 한도를 넘으면 터지게 되는 대단히 위험한 병이다. 콩팥에 피를 주는 신동맥경화는 콩팥에 허혈을 일으켜 고혈압의 원인이 되거나 이미 있는 고혈압을 악화시킨다. 신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콩팥은 기능을 잃게 되고 신부전증에 빠지게 되며 인공신장이 필요하게 된다. 동맥경화가 하지로 가는 말초동맥을 침범하면 허혈의 증세로 파행이 생긴다. 파행이란 일정한 거리를 걸으면 허벅지나 장딴지에 쥐가 나듯 통증이 오며 얼마동안 쉬게 되면 통증이 풀려 다시 걸을 수 있으나 다시 걷게 되면 통증이 다시 오는 현상이다.
협심증 증상
특징 가슴의 통증.죄는 듯한 느낌,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느낌, 화끈거림,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압박감 등
가슴 중앙 부위에서 어깨, 팔, 목부위 혹은 턱으로 퍼지는 아픔과 불쾌감
기간은 2분에서 10분정도
안정하거나 약물(니트로글리세린)로 흉통이 가라앉음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영구적인 손상은 주지 않지만, 소홀히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협심증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귀하가 관상동맥질환을 가질 수 있음을 암시하며, 또한 심장발작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해결방법 하던 일이나 운동을 멈추고 안정
곧 의사에게 문의 또는 방문
동맥경화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
모든 병에서와 마찬가지로 예방은 어떤 치료보다도 더 중요하다. 위에서 지적된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들은 서로 합치면 상승작용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가급적 위험인자를 최소한으로만 허용해야 한다. 저지방식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적당한 운동체중의 조절로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야 한다. 총콜레스테롤양은 병이 현재 없는 성인에서 200mg이하, 나쁜 콜레스테롤은 120mg이하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이미 동맥경화를 갖고 있는 환자는 총콜레스테롤을 170mg이하, 나쁜 콜레스테롤을 100mg이하로 유지해야 병의 진행이나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식이요법으로 콜레스테롤의 조절이 불가능하면 콜레스테롤을 내려주는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이 콜레스테롤을 철저히 조절함으로써 관상동맥심장병의 발생이나 재발을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콜레스테롤을 1%저하 시키면 심장사나 심근경색을 2%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고혈압의 적절한 조절은 대단히 중요하며 백해무익한 담배는 끊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동맥경화예방에 중요하다. 적절한 강도의 규칙적운동은 혈중콜레스테롤을 줄여주며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또한 적절한 운동은 혈압을 조절해주며 체중을 줄이고 당뇨병을 좋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기분을 좋게 만든다. 스트레스 해소는 일하는 습관이나 태도의 개선, 모든 사건을 받아들이는 자세의 훈련, 적절한 운동 및 가정과 직장의 환경개선이 도움을 줄 것이다.
[관상동맥경화증]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가 생긴 핏줄에 피가 엉켜서 생기므로 엉겨붙은 피를 녹이는 약을 사용해야 한다. 근래에는 중재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주고 있다. 얼마나 빨리 약을 쓰느냐에 따라 생사와 예후가 판가름난다. 보통 발병 후 6~12시간 까지를 치료시간 한계로 잡고 있으나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는 크다. 그러므로 환자나 가족은 이점을 고려하여 빠른 시간내에 응급실에 도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 협심증의 치료에는 여러가지 약물과 보조요법이 이용된다.

약물과 기타 보조요법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관상동맥 확장술을 시술하는데 종래에 사용해 오던 풍선 이외에 스텐트 삽입등 여러종류의 중재술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이 시술로 치료가 효과적이지 못하면 개흉수술을 받게 된다. 즉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술이라 하여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분을 건너뛰어 그 밑부분에 본인의 정맥이나 동맥을 심어주어 심장근육이 필요한 혈액을 공급받게 하는 수술이다.
심장발작
증상 협심증의 증상과 비슷한 가슴의 통증
그러나 그 증상은 더 많이 아프고, 더 오랫동안(20분이상) 지속
때로는 어지러움, 실신, 식은 땀 혹은 숨이 차거나 메스꺼움, 가슴 두근거림을 동반
드물게는 증상 없이도 발생
해결방법 귀하나 주위 사람이 심장발작의 증세를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도움을 청함.
가장 가까운 큰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
주위에 도와줄 분이 없으면, 응급구조대(119)로 전화하여 도움을 청함.
만약 차가 준비되어 있다면, 누군가에게 운전을 부탁.드물게는 증상 없이도 발생
즉각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특정 치료법(혈전용해제 요법 및 풍선 확장술)으로 생명을 구하며, 심장의 손상을 최소화
[뇌동맥 및 경동맥경화]
뇌동맥의 경화증으로 중풍이 오면 대부분 내과적치료재발을 막는 2차적 예방이 주치료가 된다. 뇌순환을 증진하고 뇌세포대사를 조절하는 약물치료와 재활치료가 병행된다. 경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피의 흐름이 지장을 받으면 피가 엉켜 붙는 것을 방지하는 항혈전제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 수술로 좁아진 부분을 긁어내는 경동맥 내막박리술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근래에 와서 관상동맥경화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부 선택된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이 사용되기도 한다.
[대동맥 및 말초혈관경화]
대동맥류가 생겨 그 크기가 어느 한도를 지나면 터진다든지 다른 합병증이 생기므로 수술로 해결해야 한다. 말초혈관동맥경화는 그 증세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향이 결정되는데 일반 활동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면 내과적보조치료를 하면서 측부혈관이 발달하여 증세가 완화되는 것을 기다리고 약물치료와 보조요법에도 불구하고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으면 수술로 문제를 해결한다. 여기서도 좁아진 혈관부위를 풍선으로 넓히든지 스텐트를 삽입하여 피의 흐름을 회복시키는 방법이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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